연합뉴스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는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천만개 모두 복원은 완료했지만, 동영상 파일을 모두 웹 서비스용으로 변환해 클라우드에 올리고 서비스를 개시하면 개시 일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MVP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복원한 동영상 1억5천만개를 모두 섬네일(미리보기 이미지)로 추출해 올렸고, 회원이 로그인을 하면 섬네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 섬네일을 확인한 회원의 동영상은 먼저 웹 서비스용으로 변환된다.
또한 기존 회원 정보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중인 회원만 실명 확인과 아이디 찾기를 할 수 있었으나, MVP 서비스가 시작되는 이날부터는 휴대전화 번호를 그 사이에 바꾼 사람도 아이디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싸이월드제트는 8월 2일 '아이디 찾고 사진 한 장 보기'를 시작했고 이달 1일에는 새로운 이용자 화면(UX)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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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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