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쌍용차의 원만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수준과 사업성 등을 심도 있게 들여다볼 것”이라면서도 “사업성이 판단되지 않은 상황에선 (지원에)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0일 최종 입찰제안서 평가를 바탕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쌍용자동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쌍용차는 능력 있는 신규투자가가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가져오기 전엔 정상화를 실현하기 어렵다”면서 “쌍용차 노사도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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