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공동 클라우드’는 우리은행 등 자회사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하고, 사용 후 회수해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재사용하는 공유형 IT자원 관리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1단계 구축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클라우드 수용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관리 역량 내재화에도 성공했다.
또 고도화 작업을 통해선 주요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외부 클라우드와 연계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클라우드에 대한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의 급증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성공적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 고도화를 통해 2022년엔 그룹의 디지털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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