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사진센터, 2학기 신입생 모집···11월 초 개강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제공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Chung-Ang University Center of Photography)는 2021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초에 개강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대 사진센터는 실전과 이론에서 각 분야 최고의 사진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중앙대 사진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실습실이나 스튜디오, 암실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한층 전문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다”며 “최근 1인 미디어 시대는 새로운 혁신 성장의 기회로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 1인 미디어 시대가 확대되면서 이미지를 보고 상품을 구입하는 온라인 상거래가 늘어났고 모바일의 카메라 기능 확대 등에 따라 사진과 영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과정은 사진의 기초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개인전 전시까지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에 대해 기초가 전혀 없는 수강생도, 사진 이론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유용한 과정이다. 수업은 실습 위주로 구성되고 전문 사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 사진센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창작사진연구Ⅰ,Ⅱ’는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수강생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과 촬영법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 사진에 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거나, 이미 사진 촬영에는 익숙하고 단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CCP 포토마스터’ 과정은 총 3년이 소요되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창작사진연구(1년차), 예술사진연구(2년차), 포트폴리오와 사진 전시(3년차)로 세분화 된다. 각 과정은 1년 과정으로 전 단계 교육을 수료해야 다음 단계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사진 편집 및 리터치(포토샵)Ⅰ,Ⅱ’ 과정은 촬영 후 사진파일 보관, 편집에서부터 디지털 사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이미지 프로그램(포토샵 등)의 기초부터 자신의 사진에 필요한 고급 활용기술을 알기 쉽게 배우며 습득하는 과정이다. 이미지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이 수강 가능하며, 비교적 단기간에 쉽게 자신의 사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실용사진’ 과정은 직장에서의 업무 활용과 취미로 사진의 전반적인 실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과정으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한 기초적인 사진 테크닉부터 혼자서는 습득하기 어려운 실무 적용이 가능한 프로페셔널 촬영, 스튜디오 조명 테크닉 및 활용 방법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특별과정으로 운영 중인 ‘사진가를 위한 실전포토샵’ 과정은 포토샵에 대한 기본적인 활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토샵을 활용한 디지털 성형, 흑백사진 만들기, 디지털 현상, 이미지 리터칭, 출력방식에 맞는 파일변환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포토샵을 전제로 한 촬영, 디자인과 편집 등의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다.

각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중앙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이와 함께 과정에서 주관하는 각종 전시, 세미나, 동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상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