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노태우 前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노 전 대통령 추모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을지국무회의 및 제46회 국무회의를 열고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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