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는 반도체 9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7천억원 수준이다.
3분기 누계로는 33조5천억원이 집행됐다. 반도체 30조원, 디스플레이 2조1000억원 수준이다.
사업별로 보면 메모리는 2022년 수요 증가 대응과 DDR5(Double Data Rate 5) 등 차세대 제품 준비를 위한 평택·시안 첨단공정 증설, 공정 전환과 함께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한 평택 P3 라인 인프라 투자도 진행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파운드리는 평택 EUV(극자외선) 첨단공정 증설 투자 등을 중심으로 집행됐다.
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생산능력(CAPA) 확대, 중소형 모듈 투자를 통한 신규 기술 전환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4분기 투자는 아직 검토하고 있는 만큼, 2021년 연간 시설투자 전망치를 이번 실적 발표 때 제시하지 않았다. 시황과 연계된 탄력적인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품 수급 이슈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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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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