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각국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하고,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국제선 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는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제선 첫 취항지로는 최근 트래블버블 협정이 체결된 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르면 12월 중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에는 동남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취항도 검토 중이다.
우선 다음달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 준비에 매진할 방침이다. 12월부터 국제선 취항과 함께 밸리 카고(여객기 화물수송)를 활용한 화물 사업도 병행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유롭고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기내 서비스 등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선 운항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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