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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공모가 2만6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디어유, 공모가 2만6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등록 2021.10.28 16:52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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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경쟁률 2000대1 육박···11월 1~2일 일반청약

디어유, 공모가 2만6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기사의 사진

팬덤 플랫폼 ‘버블’ 운영사 디어유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했다.

디어유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디어유는 희망 공모가 밴드로 1만8000~2만4000원으로 제시했으나 이보다 높은 가격에 공모가가 결정된 것이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2000대1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디어유는 지난 2017년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에브리싱으로 출발했다. 이후 2019년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브라이니클과 합병한 뒤 2020년 사명을 디어유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최대주주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다. SM스튜디오스는 올해 5월 SM엔터 자회사 SM C&C, 키이스트, SM라이프디자인그룹, 미스틱스토리 등을 물적분할해 만든 신설법인이다. 올해 6월엔 JYP엔터테인먼트가 SM스튜디오스가 보유한 구주 지분 23.27%을 214억원에 인수하며서 2대 주주로 합류했다.

주력 사업은 팬덤 플랫폼 버블이다. 월 45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최애’ 아이돌과 프라이빗 채팅이 가능한 서비스로 매월 구독료로만 54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버블의 성공으로 디어유 실적은 올해 상반기 누적순이익 54억원을 달성하며 설립 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디어유는 오는 11월 1~2일 일반청약에 돌입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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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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