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부산’ 하반기 데모데이 실시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의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이다. 창공 기업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엔 ‘IBK창공 부산 5기’의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부산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BSW Bounce) 2021’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369개 기업을 육성하고 3,637억원 규모의 투·융자와 4932회의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IBK창공 2022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총 55곳을 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11월16일까지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혁신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