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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전약품,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질 첨가제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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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질 첨가제 개발 국책과제 선정

등록 2021.11.04 09:53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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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질 첨가제 개발 국책과제 선정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국전약품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21년 테크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전기차 배터리용 고효율 전해질 첨가제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국책과제는 리튬이온 전지에서 음·양극에 안정한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첨가제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국전약품은 2차전지 분야 4대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 첨가제 원천 소재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회사가 이번 국책 과제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 중앙대로부터 리튬이온 전지 전해질 첨가제 관련 기술도입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신공장 생산 설비 투자로 대량 생산능력을 확보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국전약품이 보유한 기술은 기존 PS(Propansultone)의 음극 계면 저항이 높고, 높은 유전 독성의 단점을 개선했다. 보호 피막과 열화 및 가스 발생 억제 효과를 확보했으며 전해액 첨가제 원천 소재 기술 고도화에도 성공했다.

회사 측은 “국책과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된다면, 향후 국내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와 국산 기술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외수입 의존도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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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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