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우선주의가 저의 정치 신념” “손실보상 문제부터 바로 잡겠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의 날’인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러분께 더 이상 희망고문 같은 말잔치는 의미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할 수 있는 일이라도 당장 하라는 호통이 귓가에 맴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 공동체를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른 자영업 소상공인들에게 정부 차원의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이는 국가의 의무이자 주권자에 대한 예의고 위기 극복의 동력”이라며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우선 손실보상 문제부터 바로 잡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높여야 하고, 실제 피해가 있었지만 행정명령을 받지 않아 선별지원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10월 26일 문재인 대통령님을 뵙고 하한액 상향과 보상액 증액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생우선주의는 저의 정치 신념이다. 재정 당국의 반대가 예상되지만, 정치의 유불리를 따지며 쉽게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겠다”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 가치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체를 위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 소상공인 여러분께 힘이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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