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자사업은 스타트업 복합지원공간인 프론트원과 연계해 이뤄진다. 청년창업기업에 투자금 유치는 물론 프론트원의 입주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각 기관은 청년창업 지원에 초첨을 맞춘 ‘청년창업리그’와 투자 연계를 위한 ‘디데이리그’로 구분해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투자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 유관 투자에 대해선 투자의무비율 초과 달성 시 위탁운용사에 성과보수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해당 펀드는 디캠프의 데모데이 프로그램인 디데이(D.DAY) 참여기업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운용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공동 출자사업을 계기로 청년세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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