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오후에는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강추위에 체감온도까지 내려가 오후부터는 매우 쌀쌀해질 전망이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늦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내륙, 충청 북부, 전북 동부에 비가 오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외 중부 내륙의 해발고도 1000m 이상 산지나 제주도 산지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이며, 제주도 산지나 지리산 부근은 60㎜ 이상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부산 17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