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부 27팀 참가···과학관 거울못에서 치열한 대결 펼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광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김대영)과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초등부와 중등부를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관에서 제공하는 모터와 기어 부품들을 기본으로 활용하여 과학원리를 바탕으로 모형배를 제작하고 국립광주과학관 거울못에 실제 배를 띄워 모형배 설계·제작 평가와 작동운행 경주시합을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직접 만든 모형배를 거울못에 띄워 총 2차 시기에 걸쳐 치열한 대결을 펼쳤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대상은 광주광역시장상, 금상은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1명씩 수여하였으며,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는 각각 1명씩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여했다. (초등부 대상 : ▲신암초등학교 고서현, 백하영 , ▲중등부 대상 : 이리남 중학교 김준민, 이리중학교 진우성)
국립광주과학관 김선옥 관장은 “매년 국립광주과학관 거울못에서 개최되는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고,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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