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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3Q 모험자본 공급액 4417억원···“창업초기기업 지원 강화”

금융 은행

기업은행, 3Q 모험자본 공급액 4417억원···“창업초기기업 지원 강화”

등록 2021.11.10 16:2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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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제공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3분기 기준 모험자본 공급 실적이 44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액인 2107억원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기업은행은 창업초기기업 지원을 강화하라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방침에 따라 리스크가 높은 설립 3년 이하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늘렸다. 또 단순 자금공급을 넘어 기술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결합해 기업의 창업초기 실패확률을 낮추는 데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의료용 압축 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초 카테터 전문기업인 바스플렉스는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육성기업에 선발돼 지난 25일 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윤종원 행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벤처시장 내 소외 영역인 창업 초기시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험자본 공급으로 발생한 수익은 향후 창업초기기업 지원에 활용해 모험자본 공급 선순환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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