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 계획에는 고교학점제 교과 전담 순회 교사 운영과 교·강사 인력풀 구축 등 현장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무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밀착 지원 계획도 포함됐다.
현장 지원 외에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학기 당 200강좌 개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2022년 기준 62교로 확대(2024년 모든 일반고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역 연계 교과융합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확대 ▶진로·학업설계 지도 연수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연수 ▶학생 선택과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등 모든 교원이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학교 교육과정의 민주적 운영에 달려 있다”며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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