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3분기 턴어라운드는 ‘골재생 바이오 소재’의 유럽지역 수출 호조와 더불어 중국 시장 신규 진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지난 2012년 골재생 바이오 소재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이후 글로벌 선두 임플란트 기업들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주력 제품인 골재생 바이오 소재 ‘OCS-B’와 콜라겐 복합 바이오소재 ‘OCS-B Collagen’ 제품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면서 러시아 시장에 진출에도 성공했다.
또 올해 8월부터는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받은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 공략을 추진 중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유럽에 공급하는 골재생 소재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진출에 성공하며 3분기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을 이뤄냈다”며 “향후 중국 수출이 본격화되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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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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