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부터 이대서울병원에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분야 연구, 진료, 교육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 교수는 서울병원에서 재직하면서 총 1,215건의 수술을 중대 합병증 없이 집도하고,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 환자 교육을 위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는 등 환자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학술지에 전립선암 및 비뇨기 종양과 관련해 6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한 김 교수는 현재 동물 모델을 활용한 전립선암 예방물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명 교수는 “대학병원의 불모지였던 강서구에서 전공의도 없이 헌신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의 모든 교수진들을 대신해 수상하는 것으로 생각 하겠다”며 “비뇨기 종양 분야의 진료, 교육, 연구에 헌신해 전국 대학병원에서 가장 빨리 수술을 해주는 의사, 전국에서 가장 수술을 안전하게 잘 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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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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