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을 종합 평가해 우량기업을 선정하는 사회책임투자 벤치마크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엔 아시아·태평양 지역 609개 기업 중 25.1%인 153개 기업(은행 부문 8곳)이 포함돼 있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ESG 거버넌스 확립과 ESG 정책 제·개정을 통해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ESG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하반기엔 중장기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기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DJSI 지수 편입은 전 그룹사가 합심해 ESG경영을 내실있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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