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테크놀로지스, 가상자산 지갑분실 케어 ‘블록세이프’ 출시

탈중앙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 코인어스를 운영 중인 보노테크놀로지스는 이달 중 본인인증 지갑분실 케어 서비스인 ‘블록세이프’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코인어스는 고객의 개인키 분실 시 영구적으로 자산을 잃어버리는 상황에 대비해 영국의 코인커버사와 1년 간의 공동연구 끝에 지갑분실 케어 서비스 블록세이프를 개발했다.

블록세이프에 가입한 고객이 서비스 이용 중 지갑을 분실할 시 간편한 본인인증을 통해 복원했다. 만일 정상적 복원 절차임에도 복원에 실패할 시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디파이 포함)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복원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향후 빠른 시닐 내에 1억원 이상 보장이 가능한 상품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보노테크놀로지스는 블록세이프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블록세이프 1개월 무료 이용권과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재우 보노테크놀로지스 사업팀장은 “블록세이프를 통해 개인키 및 지갑 분실시에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고객이 언제든지 지갑을 복원할 수 있다”면서 “향후 코인어스에 지원되는 코인 추가 및 다양한 기능의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