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신용대출 상품과 비대면 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하나원큐아파트론의 판매를 재개한다. 주택·상가·오피스텔·토지 등 부동산 구입 자금 대출은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판매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금융당국이 총량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해주겠다고 한 전세대출·집단대출·서민금융상품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출상품의 신규 취급을 막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연말보다 앞당겨 신규 대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dor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