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은 LG전자가 우수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해 온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0여개 서비스지점에서 추천을 받은 서비스 엔지니어 총 200여명 중 예선을 통과한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품 수리, 가전 세척 등 2개 분야에서 평소 쌓은 기량을 선보였다.
제품 수리 분야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모니터 등 5개 제품군에 생긴 고장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를 평가했다. 가전 세척 분야는 정해진 세척 절차를 정확하게 이행하면서 얼마나 신속하고 깨끗하게 세척하는지를 확인했다.
LG전자 각 분야와 제품군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우수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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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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