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 최종프로젝트 발표회···‘농촌워킹홀리데이 앱’ 등 참신한 아이디어 선보여
이날 서울 논현동 공간정보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교육생들은 공간정보산업 중소기업 채용담당자들에게 신규 사업 아이템을 직접 구현하고 시연했다.
발표 주제는 공간정보산업에서 활용 중인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700만 캠핑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APP개발 ▲국내 농촌 워킹홀리데이 플랫폼 APP개발 ▲개인 자가용 렌트 서비스 APP 개발 ▲반려동물 원스톱 돌봄 서비스 모바일 APP개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모바일 APP개발 등 총 5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발표회로 교육생들은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에게 지난 5개월간 습득한 기술의 전문성과 기획력, 그리고 열정을 선보이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공간정보 산업계 중소기업 채용담당자들은 교육생들의 채용에 높은 관심을 보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의 성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회를 맞이하는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은 공간정보산업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교육생 수료 이후 공간정보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진행됐으며 수료생은 총 30명이다.
전체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지원으로 무상으로 제공하며 교육 수료생들은 공간정보 산업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지원 받는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집체교육은 물론 원격교육을 병행하여,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신규 인재 육성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근로자에게는 능력개발의 기회를,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4년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동훈련센터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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