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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배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상인천초 우승

국제성모병원배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상인천초 우승

등록 2021.12.01 16:04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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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원목차장 이진원 신부(왼쪽)가 우승팀인 상인천초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제성모병원 원목차장 이진원 신부(왼쪽)가 우승팀인 상인천초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국제성모병원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후원하고 인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사)아라유소년야구협회가 주관한 야구대회는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열렸다.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클럽팀, 2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지난달 26일 아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상인천초등학교가 서구유소년야구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성모병원 원목차장 이진원 신부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유소년들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라유소년야구협회 정기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대회 개최에 도움을 준 국제성모병원과 후원해준 유니온건설산업, 매치매치, 모아산업, 야구타운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한 아이들에게도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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