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메타버스 활용한 퓨처북스토리 공모전 개최

퓨처북스토리(FUTURE BOOKSTORY) 공모전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과 언택트를 주제로 2021년 퓨처북스토리(FUTURE BOOKSTORY)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퓨처북스토리 공모전은 재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련 핵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을 다루고 있는 컨텐츠(도서와 영상 등)를 접하고 컨텐츠의 주제 및 내용, 성찰과 추천사 등을 UCC, 카드뉴스 등과 같은 창작물 형태로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을 포함해 1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코로나 사피엔스’라는 도서를 읽고 자신의 성찰을 카드뉴스로 제작한 작품이 최우수 수장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을 접할 일이 없었는데 퓨처북스토리 덕분에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게 됐다. 또한 카드뉴스를 준비하면서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머릿속에서 책의 내용이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떤 방식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지에 대한 가치관과 시선이 달라지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래교육혁신단 교양교육지원센터장 박혜림 교수는 “퓨처북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literacy)를 토대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변혁적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양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미래사회 및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미래를 비추는 PRiSM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양교육지원센터는 공모전 수상작품을 공유하기 위해 메타버스(게더타운)를 활용해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품들은 교양교육지원센터 블로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