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연계 사업 발굴을 통한 광주만의 문화예술 관광콘텐츠 확산 12월 중 용산역, 광주송정역, 부산역에 광주 관광지 사진전 개최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광역시의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협조 체계를 구축해온 광주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발판 삼아 호남권을 넘어 한층 다변화된 관광객 유치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광주만의 대표 브랜드인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예술여행도시 광주’ 사진 홍보전 개최, ▲여행센터 내 홍보 책자 비치, ▲내일로 연계 광주예술여행 상품개발 등 실질적이면서 상호 호혜적인 각종 결과물들을 주고받았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가 관광 불모지이자 멀게만 느껴지는 도시가 아니라 KTX를 기반으로 수도권 일일 관광권에 속하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관광지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로 인해 예전의 일상이 오히려 낯설어지는 요즘, 평범한 독특함이 담긴 ‘예술 그리고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인식시키고, 나아가 광주의 삶 자체를 예술로 물들여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 속 ‘예술의 중심이자 예술여행 1번지’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12월 중 코레일 주요 역사(용산역, 광주송정역, 부산역)에서 사진전을 개최, 광주의 아름다운 명소 일부를 보여줄 예정이며, 그와 함께 올해 발간된 ‘그런 광주 또 없습니다’ 책자 시리즈를 비치 및 배포해 광주 예술여행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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