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원은 내신과 수능성적이 아닌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시, 정시 지원과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인서울을 위해서는 적어도 상위 10% 안에는 들어야 하는 현실에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대학부설 교육원에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경영, 공공경찰행정, 체육, 빅데이터, 연기예술, 사진영상, 아동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공 과정을 운영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 및 졸업자,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위취득 후 일반 4년제 대학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에 연결된다”고 말했다.
경영학과정에서는 마케팅, 조직·인사, 생산관리, 재무관리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 회계, 재무관리, 경영정보시스템에 대한 전공과목을 비롯해 다양한 기초과목과 심화과목을 학습하고 경영학사 취득 후 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이 연계된다.
사진영상과정에서는 기초 사진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광고, 보도, 디지털 등의 사진교육을 실시하며 사진학개론, 디지털사진, 사진촬영실습, 포토저널리즘, 사진편집 등 다양한 과목을 학습한다.
1990년 개원한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진로선택을 위한 전공 교수와의 1:1 진로 상담, 학사학위 취득 및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편입과 대학원, 취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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