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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 개최

등록 2021.12.09 13:48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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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는 예비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달 20일 수상작을 선정, 수상자들에 대한 웹소설 작가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시와 손바닥 소설 공모전에 이어 두 번째 공모전을 개최한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 컴퍼니’와 손잡고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에 대한 작품 출판 및 작가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웹소설에 대한 인기와 관심을 방증하듯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 작품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홍래은(필명)의 ‘피를 몰고 온 황제가 나를 품었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귀신 보는 수술의와 하룻밤을’(백희가, 필명) ‘엔터테인먼트의 제왕’ (이지혜)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가작에는 ‘동쪽 하늘’(오태풍), ‘전기수전’(이준), ‘비밀 정원의 주인은 치유가 필요하다’(엔즈, 필명), ‘이면적 삼각관계’(윤서영)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고 심사한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 컴퍼니’와의 협의를 통해 출판 및 작가 데뷔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얻게 되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홍래은(필명)씨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경력단절 주부였던 제가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의 창작 클래스 세작교 덕분이다. 첫 도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용기가 생겼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문예창작학과 천지혜 교수(웹소설 작가)는 “웹소설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확인하고 독특하고 기발한 세계관에 큰 자극과 감동을 받았다”며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1대1 맞춤 창작 코칭 교육의 산실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창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더 많은 작가들이 꿈을 현실로 바꾸는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시인과 소설가, 드라마, 에세이, 그림책 작가, 방송작가와 웹소설 작가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을 필두로 전문작가와 문학인 양성을 위한 자격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문예창작학과는 글쓰기라는 창작활동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교수 대 학생 1대 1 매칭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박진아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방송작가)은 “현직 작가로 구성된 최강의 교수진들의 1대 1 맞춤 창작 교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이 창작의 한계가 아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창작 클래스 ‘세작교’와 ‘공모전’을 통한 실질적인 창작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재학생은 물론 예비 문학인들을 견인하는 최고의 창작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직 작가들로 구성된 문예창작학과 교수들의 1대 1 창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세작교는 13주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의 원석을 발굴해 등단, 공모전 입상, 취업 및 출판 등 작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순수문학 분야,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 웹 콘텐츠 창작 분야, 독서 논술 및 창작지도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전문 작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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