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블록체인 관련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으면서 자유로운 사업 추진을 보장하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자회사를 세웠다. 이를 전초기지 삼아 국내 최초의 NFT 부동산 분양을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테크놀로지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블록체인 ▲NFT코인 ▲부동산 시행 ▲부동산 분양 ▲메타버스 등의 다양한 신사업이 사업 목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임시주총 이후 부동산 코인 관련 사업이 더욱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전문가인 임장원 체인스트리 대표는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되고 싱가포르 블록체인 법인의 대표도 동시에 맡게 된다. 임 대표는 한국테크놀로지의 블록체인 신규사업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블록체인, 건설, 금융 등의 파트너들과 부동산 NFT 토큰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업비트, 빗썸과 같은 코인 거래소에서도 손쉽게 부동산 토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장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6일 블록체인 최고 기술기업인 체인스트리, 파란자산운용,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등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부동산 코인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