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과 자영업 타격에도 가계소득이 증가했고, 재난지원금 등 정책 지원이 이뤄지며 공적 이전소득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위부터 5분위까지 모든 소득 분위의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저소득층인 1분위 소득 증가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지니계수와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주요 분배지표도 모두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도 저소득층의 가계소득 증가가 상당한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며 시장소득을 중심으로 연간 소득·분배 상황의 개선 흐름이 강하게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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