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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협 부회장에 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 유력

부동산 건설사

[단독]건협 부회장에 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 유력

등록 2021.12.20 16:19

수정 2021.12.20 16:21

김성배

,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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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에 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일 관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자리에 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이 내정됐다. 다만 청와대 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안 내정자는 1988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제주도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성사를 취득했다.

공직 입문 이후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과장, 수자원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수자원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4대강 추진 기획국장을 맡기도 했으며 2014년 7월부터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맡아 수도권의 질적 성장과 지방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내부에서는 매사 업무에 꼼꼼하고 열성적인 성격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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