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학생지원처는 16일 서울역에 위치한 드림씨티 선교교회를 방문해 컵라면 300개, 음료 150개, 커피믹스 1,800개, 초코바 150개 등 노숙인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특별히 총학생회에서 기부한 핸드크림 100세트를 추가로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배화여대는 교직원과 재학생은 매년마다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해 음식배식, 물품배부 등 직접적인 봉사활동이 어려워 학생지원처 채경희 처장과 김기정 팀장, 김수연 총학생회장, 이지민 부총학생회장 등이 드림씨티 선교교회 대표 우연식 목사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드림씨티 선교교회는 노숙인 교회로 2011년 4월 서울역 부근에 세워졌으며 잠자리, 식사, 세탁, 이발, 무료진료, 일자리알선 등 노숙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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