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전략담당이었던 고준 전무는 애경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AK플라자 대표로 취임한 김재천 대표는 1년 만에 물러난다.
고준 신임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 출신이다. 1973년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사를 받았다. 애경그룹에는 2018년 입사해 경영전략을 총괄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애경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AK플라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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