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와 칭따오가 선보이는 상품은 BIG치킨 도시락과 왕교자 양꼬치맛·마라맛 2종 등 총 3종이다.
칭따오 BIG치킨 도시락은 칭따오 맥주와의 페어링을 고려해 기획했다.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낸 바비큐 닭다리를 통그릴비엔나, 마늘야채구이, 할라피뇨, 볶음김치 등과 구성해 한 끼 식사뿐만 아니라 술안주로도 어울린다.
칭따오 왕교자도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양꼬치맛과 마라맛으로 준비했다. 돼지고기 만두소에 양고기와 오징어를 각각 넣고 쯔란(큐민)과 마라를 더해 풍미를 한층 높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홈밥의 수요가 많았던 올해는 CU에서 관련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39.4%), 가정간편식(26.4%), 냉장안주(18.9%), 간편식품(13.5%) 등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특히 주류와 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사류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비율은 지난해 32.8%에서 올해(1~11월) 43.6%로 10.8%p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술집, 식당 등의 이용이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CU는 오는 29일까지 칭따오 협업 상품을 구매하고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협업 상품 출시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칭따오 노트북 파우치, 칭따오 골프공&볼마커 세트, 칭따오 양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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