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팬 리포터’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우리은행 소비자 패널 제도다.
지난 5월 선발된 2개 패널은 세 차례의 비대면 간담회를 통해 우리은행 상품개발 직원과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펼쳤다. 이를 통해 우리원(WON)뱅킹, 원(WON)컨시어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 결과 우리원뱅킹에 고령자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메인화면 개선, 회원가입 프로세스 개선 등 30여개 과제가 채택됐다.
또 이들은 이번달 3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에 비대면으로 참여해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함께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팬 리포터’의 다양한 제안 활동을 통해 소비자 불편사항을 적극적 개선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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