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찾아가는 규제애로 신고센터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실시 등 인천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주차공유시스템도 장관상 2관왕을 차지했다.
‘낮 시간대 부설주차장 공유 사업’은 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와 디지털 혁신 우수과제, 과학기술활용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2개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인하대학교, 주민 등과 리빙랩을 진행하며 기존 주차공유시스템과 다른 효율적인 주차공유시스템을 개발한 것과 공동건물 부설주차장 공유를 위한 최적 시스템을 개발한 성과 우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2등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았다.
구는 보조금24 시범 운영 기관으로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여러 주민들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인지·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가 전국 다른 지자체들의 모범이 될 만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고 인정받은 것이 중요하다”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을 위한 더 나은 정책들을 연구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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