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7호선 인천·부천 연장선 운영권 성공적 이관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연장선 운영권을 서울교통공사에서 인천교통공사로 이관하는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9일 7호선 부평구청역 특설무대에서 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연장선(까치울~부평구청)의 운영권을 서울교통공사에서 인천교통공사로 이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된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49명 이하의 내빈만이 참석하게 됐고 인천광역시 안영규 행정부시장과 이성만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외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연장선 운영과 관련된 기관 및 업체 대표 등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연장선 운영권이 성공적으로 인천교통공사에 이관됨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2012년 개통 이후 약 10년간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해 온 운영권을 2022년 1월 1일부터 인천교통공사로 이관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그간 운영권 이관을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동시에 역사적인 운영권 이관을 통해 인천교통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운영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희윤 사장은 “금일 행사는 7호선 인천·부천 연장선의 운영권 이관을 위해 노력해 온 10여 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음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2021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미를 되새겨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7호선 연장선을 이용하는 서울, 부천 시민에게도 최상의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