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급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 논의신청기간 2월28일까지···1월17∼21일 출생연도 기준 5부제 시행 김종효 부시장 “온기있는 설 명절 위해 지급 준비에 최선” 당부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안전실장과 본청 추진단 6개 부서, 5개 자치구 총괄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의 차질없는 지급을 위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혼잡 방지 대책 등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일상회복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반, 시스템운영반, 행정지원반, 모니터링반 등 4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추진단을 가동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단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급방식별 세부 운영지침 마련 ▲15개 은행·카드사와의 업무협약 추진 ▲전담 콜센터 설치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구축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계좌입금을 위한 지급정보 구축 ▲외국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지원금 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전담창구 준비상황 점검 ▲현장 혼잡도 및 방역조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미비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급 개시 전후를 기해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각 자치구에서도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보조인력 채용·배치 ▲97개 행정복지센터별 전담창구 설치 ▲통·반장을 활용한 지역단위 홍보 등 지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일상회복이 잠시 멈추면서 많은 시민들이 힘겹고 고단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지만 일상회복지원금을 통해 온기 있는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 바란다”며, “방역업무와 병행하며 일선 현장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많은 시민들이 설 명절 전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1년 12월1일 24시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또는 거소 신고를 한 외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7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계좌 입금을 시작으로 17일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포인트 충전과 선불형 상생카드 행정복지센터 현장지급 개시를 앞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2월28일까지며, 신청 첫 주인 1월17일부터 21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인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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