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직원인 이 씨는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회삿돈 1,9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금 회수를 위해 이 씨 명의 주식 계좌에서 25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동결했고, 체포 현장에서 금괴 497kg과 현금 4억 3천만 원을 압수했다.
또 이 씨가 횡령한 돈으로 사들인 수십억 원 상당의 차명 부동산 등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추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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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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