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최 팀장은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팔라초호텔에서 열린 ‘SK하이닉스-GFT벤처스 이노베이션 나이트’ 행사에 참석했다. SK하이닉스와 벤처캐피털 GFT벤처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는 두 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 팀장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는 이를 넘어서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실리콘밸리를 자주 찾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1년생인 최 팀장은 베이징대학을 졸업했으며 2014년 9월 해군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해 충무공 이순신함 전투정보 보좌관으로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를 거치는 등 화제를 모았다.
2017년 11월 전역 후 2018년 6월부터 중국 투자 전문회사인 흥이투자에서 애널리스트로 경험을 쌓았으며 2019년 8월 SK하이닉스에 입사해 현재 미래전략담당 산하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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