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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등 자사주 14만주 매입···“책임 경영 앞장”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등 자사주 14만주 매입···“책임 경영 앞장”

등록 2022.01.18 17:56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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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균 대한전선 신임 사장. 그래픽=강기영 기자나형균 대한전선 신임 사장. 그래픽=강기영 기자

대한전선은 나형균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 12명이 자사주 약 14만주를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나 사장은 5만주,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윤수 부사장은 1만5천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이기원 전무 등 전무급은 1만2천주, 상무급은 6천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금액으로는 총 2억5천만원 규모다.

경영진은 주식 매입을 통해 대한전선이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할 방침이다.

나 사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유상증자 참여는 대한전선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이자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경영진이 한마음이 돼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에너지와 환경 등 여러 분야의 문을 열고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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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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