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스포츠가 만든 놀라운 기적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다.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온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 많았다. 선수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안전을 확보해준 대한체육회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다.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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