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김 선수에게 "기다리던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며 이 같은 내용의 축전을 전달했다.
이어 "동료 선수들에게도 큰 자신감을 줄 것"이라며 "'빙속 괴물'이라는 애칭처럼 대단한 질주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모습으로 힘을 주고 싶다던 김 선수의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며 "남다른 신념으로 이뤄낸 오늘의 결실에는 수 없이 많은 땀과 노력이 들어있을 것이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 선수의 도전 정신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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