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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관 출신' 관행 깼다

금융 은행

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관 출신' 관행 깼다

등록 2022.02.17 13:32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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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오화경 하나저축은행대표를 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오화경 하나저축은행대표를 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선출됐다. 그동안 관(官) 출신 자리로 여겨져온 관행으로 깨고 업계 출신 첫 회장이 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오 대표를 제 19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79개 회원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오 대표는 유효 득표수인 78표 가운데 53표를 받았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첫 업계 출신 회장이 나왔다. 지금까지 곽후섭(10대)·이순우(17대) 전 회장 등 민간 출신 회장은 있었지만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은 단 한명도 없었다.

1960년생인 오 신임 회장은 경기 의정부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HSBC 코리아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 아주캐피탈 대표, 하나저축은행 대표 등을 지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황정욱 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을 전무로도 선출했다. 황 신임 전무는 1965년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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