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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등록 마감···오화경·이해선 '2파전'

금융 은행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등록 마감···오화경·이해선 '2파전'

등록 2022.02.04 19:5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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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등록 마감···오화경·이해선 '2파전' 기사의 사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가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와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오화경 대표와 이해선 전 위원장이 지원했다.

두 사람은 회장추천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으면 14일 공식 후보에 오르게 된다.

회추위는 저축은행 현직 대표 4명과 외부 전문위원 2명, 전·현직 중앙회장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중앙회는 이딜 17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79개 저축은행이 1사 1표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오 대표는 아주저축은행,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고,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는 업계 출신 인사다.

또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쳤고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두 후보는 예보료 인하와 양극화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선 관료 출신이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우리은행장·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이순우 17대 회장과 한남신용금고 대표 출신 곽후섭 10대 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료 출신 인사가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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