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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병환 "소비자에게 행복 선사하는 '100년 농협' 만들자"

금융 은행

손병환 "소비자에게 행복 선사하는 '100년 농협' 만들자"

등록 2022.03.02 18:0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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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사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자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일 농협금융은 이날 중구 본사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새 비전을 통해 범(汎)농협의 시너지와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행복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금융 생태계를 구현해 영속적 생존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해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동반자금융 구현 등 5개를 전략 과제를 마련했다.

농협금융은 2012년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를 통해 탄생한 조직이다.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했고 NH농협리츠운용(2018년)과 NH벤처투자(2019년)를 설립하며 대형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손병환 회장은 "미래 10년의 농협금융은 4차 산업혁명, 신냉전, 뉴노멀로 요약되는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임직원은 전문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고 디지털·글로벌·ESG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100년 농협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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