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부회장은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실장, 하나은행 경영관리본부 전무,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은행장 등을 지냈다. 하나은행 중국 사업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하나은행장을 역임했고, 작년부터는 디지털 부회장을 맡아 그룹 디지털 사업을 총괄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지 부회장의 국제적인 감각과 디지털전환 노하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사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디프랜드가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안마의자 중심에서 디지털과 연계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지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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