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ESG경영이행보고서에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수록했다. 보고서는 ESG 핵심성과와 코로나 위기대응 노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캠코 ESG 스페셜 테마'를 시작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주요사업' 등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환경' 부문엔 제로에너지빌딩 선도사업과 노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등 저탄소·친환경 사업 전환 노력이 담겼다. '사회' 부문에서는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치유농장 조성·운영 등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반 사례를 소개한다.
또 '지배구조' 부문은 직무관련 부동산 취득 제한방안 운영 등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내용을 제시한다. 아울러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기업·공공부문의 피해·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실적을 공유한다.
캠코 측은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 작성 기준에 따라 보고서를 구성했고 사회적 책임관련 글로벌 지표인 UNGC(UN 글로벌 임팩트) 10대 원칙, ISO26000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사내외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된다. 캠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ESG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ESG에 기반한 혁신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것"이라며 "전사적인 ESG 경영전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이뤄 ESG 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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