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앙회 임직원과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됐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중앙회라는 핵심경영가치를 바탕으로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마을금고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새마을금고 ▲ESG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새마을금고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의 의지를 담아 '일상회복을 위한 온(溫)택트' 사회공헌 사업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새마을금고는 식료품과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 키트'(약 3억원)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배려계층 어르신 3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차훈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제17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돼 4년 직무를 수행했다. 임기 중 새마을금고자산 200조원 시대 개막, 새마을금고 디지털금융 고도화, 새마을금고 역사관 개관 등의 성과를 남겼으며 지난해 12월 제18대 중앙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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