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K케미칼이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사장은 급여 8억5000만원, 상여 8억원 등 총 16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임원 처우 기준에 따라 직책, 직위,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준 연봉을 총 8억5000만원으로 결정하고, 12분의 1인 70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
상여는 2020년 매출액 1조2100억원, 영업이익 1062억원 등 계량지표와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각 가치 극대화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등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했다.
전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김철 사장은 지난해 급여 7억1500만원, 상여 2억원 등 총 9억1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밖에 안동현 전문위원은 급여 1억9300만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8억3700만원 등 총 20억3000만원을 수령해 보수가 가장 많았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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